익산 '금마 배수지' 시설 확충 추진…국비 59억원 확보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1.27 11:26
전북 익산시가 금마 배수지 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를 확보, 북부권 일대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나선다. /뉴스1 DB
(익산=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금마 배수지 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를 확보, 북부권 일대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나선다.
익산시는 북부권 지역의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금마 배수지 확충공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확보한 국비 59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실시설계와 행정절차가 완료되면 하반기에 착공해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금마 배수지가 기존의 5000톤에서 1만5000톤까지 확충됨에 따라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용수 공급이 안정화로 해당 지역에서 겪어온 수압저하, 급수문제 등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병희 상하수도사업단장은 “배수지 시설의 확충을 통해 시 전체는 물론 함열읍 등 북부권 개발과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급수공급 불편을 해소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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