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투여 주사제 사용 증가...식약처 안전사용 정보공개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21.01.27 11:12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자료사진. 2021.1.19/뉴스1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환자가 직접 주사하는 ‘자가투여 주사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자가투여 주사제를 사용하는 질환과 주사제 제형 설명 △주사방법 △자가투여 주사제 보관 및 폐기방법 △투여 시 주의사항 및 이상반응(부작용) 등이다. 정보 내용은 질환별 환자용 안내문 15종과 제형별 환자용 동영상 6종 등으로 배포된다.


현재 자가투여 주사제는 건선치료제, 골다공증치료제, 난임치료제,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당뇨병치료제,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면역증강제, 비만치료제, 성장호르몬제, 아토피피부염치료제, 염증성장질환치료제, 이상지질혈증치료제, 조혈제, 천식치료제 등에서 쓰인다. 제형별로는 펜형, 프리필드시린지, 오토인젝터, 바이알 등이 있다.

이번 안전사용 정보는 투약 편의성이 높은 자가투여 주사제의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안전한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의약품안전나라’(nedrug.mfds.go.kr)의 ‘자가투여주사제 안전사용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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