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 김경화 기획처장, 변태영 소방안전관리과 학과장, 부산소방재난본부 변수남 본부장, 박억조 소방행정과장, 김한효 재난예방담당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동의과학대가 올해 소방안전관리과를 신설함에 따라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교육의 전문성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재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과 생명존중 가치를 실현하는 소방인력을 양성을 목표로 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소방안전·응급·통신 분야 학술, 인력, 교육시설 등 상호교류 △공공안전, 소방·방재·재난 분야 협력 △관·학 협력 분야의 자문 지원 △기관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김영도 총장은 "건축물의 고층화, 첨단화로 인한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소방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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