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2021년도 청년일자리 사업 시행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1.26 12:54
부산상공회의소 전경(부산상공회의소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여주연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2021년도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시작하고 참여인원 및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기반 사업의 인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분야의 지역기업 채용 적극지원을 위해 부산상의가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IT 직무에 신규직원을 채용한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은 대상으로 6개월 간 최대 1140만원을 받게된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신규 정규직 취업청년이 중소·중견기업에 입사 후 2년간 근로자가 300만원을 적립하면 90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2016년 사업 시작 후 5년간 285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청년들의 지역 중소·중견기업 장기근속 장려 및 기초자산형성에 큰 효과가 있어 매년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 한해 사업을 통해 지원할 인원은 두 사업 모두 각 500명이며, 지원대상은 만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신규 취업 청년과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이다.


청년디지털일자리 사업과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취업 청년 및 기업들은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두 사업 모두 자격요건을 갖출 시에는 기업과 근로자 모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산상의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력수요가 늘어난 디지털·IT 직무의 채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기업들의 관련 인력 수급이 원활해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들을 통해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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