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이베이·아마존 해외 역직구 셀링'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 2021.01.26 17:50
'이베이·아마존 해외 역직구 셀링'/사진제공=제이펍
이베이와 아마존 등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를 활용해 수익을 내는 '글로벌 셀링'. 해외 역직구 판매로도 불리는데, 초기 자본이 들지 않고 재고 부담이 없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부업 중 하나로 꼽힌다. 직장인, 주부, 대학생 누구나 노트북 한 대로도 '글로벌 셀러'가 될 수 있다. 영어를 몰라도 괜찮다. 다만 판매를 위해 최소한의 기초 상식은 필요하다. 글로벌 셀러의 첫발을 떼는 사람들을 위한 기초 및 실전 정보를 담은 책 '이베이·아마존 해외 역직구 셀링'이 오는 2월1일 출간된다.

이 책은 초보 셀러를 위한 몇 가지의 팁을 제공한다. 사업 초반부터 이베이와 아마존을 동시에 운영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그 예다. 책의 실습 과정에 맞춰 이베이와 페이팔에 가입해 먼저 아무 상품이나 리스팅을 해보며 플랫폼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한다.

해외 배송과 결제대금 인출 방법을 배우는 법 등도 알려준다. 점차적으로 리스팅을 보완하고 프로모션을 더하는 방식으로 판매를 점차 늘리라고 말한다. 그 이후 아마존으로 채널을 확장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셀러로 자리 잡은 뒤에는 유통에 집중할 수도 있지만, 자신만의 브랜드를 개발해 제조의 길로도 들어설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핸드메이드 마켓이나 동남아시아 및 대만 타깃 마켓에 도전하는 것도 제안한다.


책은 △해외 역직구의 이해 △셀링 아이템 선정 및 소싱 △이베이 플랫폼 이해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저자 윤규미(로꾸미)는 26살부터 창업과 해외 역직구 판매에 나서 현재 1인 셀러를 위한 컨설팅 및 강의 등을 펼치고 있다.

그는 "해외 역직구 셀링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이베이·아마존 셀링의 기초부터 판매 실전까지 친구처럼 혹은 선배처럼 얘기해 주는 책"이라며 "퇴근 후 시간을 내어 앞부분에 있는 온라인 셀링의 기초 상식과 플랫폼 가입 시 준비해야 할 사항을 우선 훑어보길 권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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