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농공단지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지원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1.26 09:58

신규 제조공정 시스템, 자동화 장비·설비 등 확충

단양산업단지.© 뉴스1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역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농공단지 스마트화 구축사업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 동안 사업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농공단지 입주기업 중 6개 사를 선정 제조공정 시스템과 자동화 장비·설비 등 신규 구축을 지원한다.

군은 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 원가 절감 등 전반적인 산업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단양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농공단지 스마트화 자체계획을 수립했으며, 대상기업 선정을 위한 사전컨설팅과 수요조사를 완료했다.

또한, IoT, 5G,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공장 솔루션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사업 수행은 충북테크노파크에 위탁해 추진할 계획이다.


단양군은 2019년과 2020년 ㈜데코페이브, ㈜태경BK, 성원파일㈜ 등 5곳의 향토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역경제를 안정적으로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향토기업을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이번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관내 기업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고속도로 북단양IC에서 1.2㎞ 거리에 위치한 단양산업단지(매포읍 우덕리 1004번지)는 총 분양면적(18만9885㎡) 중 82%(15만6245㎡)가 분양됐으며, 5개 필지 3만3641㎡가 미분양 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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