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 현대百과의 시너지 기대에 목표가도 ↑ - 삼성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 2021.01.26 08:39
삼성증권은 26일 이지웰에 대해 현대백화점 그룹과의 시너지 효과로 그룹 복지몰 수주 가능성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66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날 종가는 1만1000원이었다.

이준용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날 공시를 통해 현대그린푸드가 (이지웰의) 최대주주로 등극했다"며 "새 대표이사는 현대 백화점 그룹 계열사인 현대드림투어 대표이사 장영순씨가 선임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이지웰과 계열사간 시너지 가능성이 있다. 먼저 현대백화점 그룹으로부터 복지몰 수주 가능성이다"고 꼽았다. 아울러 "현대그린푸드 계열사의 B2B 네트워크를 활용한 영업력 증대와 온라읶 복지몰 내 상품 소싱력 강화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대백화점 그룹과의 시너지 효과와 매각된 자회사의 관련 비용 제거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6% 증가한 206억원을 기대해볼만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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