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퀘스트, IPO 수요예측 경쟁률 신기록..공모가 1만1000원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21.01.25 18:28
B2B(기업과 기업 간 거래) 소프트웨어 기업 아이퀘스트가 IPO(기업공개) 수요예측 경쟁률 신기록을 경신했다.

아이퀘스트는 지난 20~21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504대 1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IPO 시장에서 수요예측 경쟁률 1500대 1 이상은 처음이다. 아이퀘스트 수요예측엔 1569개 기관이 참여했다.

아이퀘스트는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공모가를 1만1000원으로 정했다. 앞서 제시한 희망공모가밴드는 9200~1만600원이다.


아이퀘스트는 오는 27~28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월 5일이다.

김순모 아이퀘스트 대표는 "많은 기관투자자가 아이퀘스트의 비전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감사드린다"며 "소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ERP(전사적자원관리) 솔루션에 더해 핀테크, 블록체인 등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B2B 소프트웨어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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