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박유신, 유·스퀘어 금호아트홀서 '러시안 첼로' 두번째 무대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1.25 15:58

2월6일 오후 7시, 러시아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호흡

첼리스트 박유신 '러시안 첼로' 독주회 포스터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제공) 2021.1.25/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2018 야나체크 국제 콩쿠르' 등 국제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첼리스트 박유신이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2019년 한 차례 올려진 바 있는 '러시안 첼로' 독주회의 두번째 시리즈다.

러시아 낭만주의의 매력을 선사할 이 공연은 2월6일 오후 7시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7일 대구 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9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공연 1부에서는 실연으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숨은 명곡들을, 2부에서는 첼로 소나타 중 가장 사랑받는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박유신은 "한 공간에서 같이 느낄 수 있는 열정적인 '러시안 첼로'의 음악으로 관객분들께 위로와 힘을, 또한 오랫동안 여운이 남는 음악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서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점은 러시아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의 호흡이다.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와 함께 선보이는 러시안 첼로 음악은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또 하나의 감상 포인트다.

한편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계로 좌석간 띄어앉기가 적용된다. 관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37.5도 이상 발열자는 입장이 거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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