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홀몸 어르신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테블릿 300대 보급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1.25 14:14
전북 부안군이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 장비를 홀몸어르신 300가구에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 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 장비를 홀몸어르신 300가구에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안군은 기존 대상자 100명의 노후장비를 차세대 장비로 교체하고 신규 대상자 200명을 발굴, 총 300대의 차세대 장비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 장비는 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태블릿PC 형태로 기기에 내장된 센서를 통해 응급호출, 화재, 활동량, 조도·습도·온도를 감지해 홀몸어르신의 댁내 화재나 가스누출 등 위급상황 발생시 소방서와 응급관리요원에게 자동으로 연계돼 신속한 구조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차세대 장비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기술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다양한 돌봄이 가능해진다는 측면에서 큰 효과가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 시대에 차세대 장비를 통한 비대면 돌봄이 가능해지면서 홀몸어르신 보호체계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 장비 보급을 통해 관내 홀몸어르신들이 더욱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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