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현황 및 현지조사 등의 행정 절차를 마치고 상반기 중 상설시장으로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상설시장으로 등록되면 경영개선과 시설현대화사업, 화재안전관리사업, 시장매니저사업 등 다양한 국비 지원사업을 유치할 수 있어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지난 1955년 8월 기린면 현리에서 문을 연 기린전통시장은 60년이 넘는 기간 5일장 등의 비상설시장으로 열려 시설이 노후하고 고객들도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정비사업과 다양한 국비지원 사업 유치를 위해 상설시장 등록을 추진한다”며 “등록을 위한 작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한 뒤 지역 특색을 살린 상설 전통시장으로 개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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