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본부 "4년째 멈춰선 4호기 기술현안 신속 해소"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1.25 13:42
한빛원전.© News1
(영광=뉴스1) 박영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25일 한빛4호기 기술현안 신속 해소를 비롯, 올해 주요 현안에 대해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약속했다.
현재 한빛원전 6개 원자로 가운데 1,2,3호기만 정상 가동중이고 4,5,6호기는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가동이 정지된 상태다. 특히 부실시공이 드러난 4호기는 2017년 5월부터 멈춰선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빛본부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1,2호기 취약설비를 개선하고 태풍, 해일, 폭우와 같은 극한재해에 대비해 취약설비나 구조물을 개선할 방침이다.

한빛4호기 기술현안을 빠른 시일내 해소해 재가동하고, 한빛5호기 원자로 헤드 관통부 용접 오류에 대한 시정조치와 순조로운 발전소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올해 사업자지원사업(약 62억)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의 교육장학사업, 경제활성화, 복지 및 문화 진흥 등 지역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빛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는 '러브펀드'로 지역의 복지시설 물품 지원, 지역아동센터 사랑의 울타리 사업 시행, 위기가정 지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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