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연극·연기·뮤지컬전공 정시 2차 선발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 2021.01.25 10:38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는 정시2차로 연극(3), 연기(4), 뮤지컬(3), 연출(1) 각 분야별 전공자를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11명이다.

이번 정시 2차 전형 특징은 자유연기실기 100%로 평가하고 연출지원자는 전공구술과 심층면접 1단계로 선발한다.

지원학과 유형은 뮤지컬실기가 높은 지원자는 K-연극영화뮤지컬과로 연극과 연기, 연출 전공자는 연극영화과로 지원하면 된다.

김건표 연극영화과 학과장은 "연극영화과가 다양한 공연제작실습과 연극제, 영상제작 전공수업 외에도 올해는 연극과 뮤지컬 웹드라마 제작프로덕션이 많아 실기가 유능한 지원자를 정원외로 정시 2차에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학과개설 27년 된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연극, 방송분야에서 동문들이 잇따른 수상 성과를 거두고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거창, 밀양, 젊은연극제 등에서 작품상, 대상, 연기상 등을 10여 차례이상 수상하면서 연극예술, 연기, 뮤지컬분야 집중사관학과로 알려졌다. 다수의 동문이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지난해 연극영화과의 수시, 정시 1차 경쟁률은 약 6대 1이었으며 올해 각 분야별(연출, 연기, 뮤지컬, 연극, 공연스탭) 경쟁률은 정원 70명에 4대 1 정도다.

김 학과장은 "연극, 연기 분야 대학들이 평균 30~40명을 선발하기 때문에 그 기준으로 분석하면 대경대 연극영화과 평균 경쟁률은 약 8대 1"이라고 설명했다.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졸업 후 예술단체와 공연 활동을 통한 작품활동도 졸업자 대비 80%가 넘으며 3년 6학기 졸업후 4년(심화과정)을 통해 대학원 진학비율이 높다. 전공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아 공연예술학과 심화과정은 올해 평균경쟁률은 약 3.5대 1이다. 연극이론과 평론, 연기, 연출, 뮤지컬, 공연기술 등 각 분야별로 현장전문가 교수들이 대거 포진된 것도 특징이다.

이번 정시 2차 연극영화과·K-연극영화과뮤지컬과 실기전형 합격자는 캠퍼스를 선택해 전공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정시 2차 접수기간은 내달 15일까지로, 실기전형은 17일로 남양주 캠퍼스에서 실시한다. 정시 2차는 대학홈페이지 및 유웨이 등에서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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