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30부산월드엑스포 '대학생 서포터즈·엑튜버' 공모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1.25 09:54

2월1일∼3월12일

부산광역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국민 붐업을 위해 부산 개최 시 주인공으로 활약하게 될 지역의 20대 청년이 주축이 된 '이삼부(2030부산월드엑스포) 대학생 서포터즈와 2030(20代30人) 엑튜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대학생 300인으로 구성될 '이삼부 대학생 서포터즈'는 젊은 세대 감성에 맞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 각종 축제·행사 연계 대시민 홍보활동, 500만인 유치지지 온라인 서명 운동 지원 등 엑스포 유치신청 전 국민의 관심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오는 2월1일부터 3월12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하며, 선발된 300인의 서포터즈 중 활동 우수자에게는 연말 시장 표창(10명), 두바이 엑스포 참관(3명), 갤럭시 버즈(7명) 증정, 분기별 우수자 포상(50명, 5만 원), 사회 기여 마일리지 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2030 엑튜버'는 '20代 30人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홍보요원으로 유튜브 등을 통한 액티브한 엑스포 유치 활동을 추진한다'는 의미로, 현재 미디어의 대세를 이루고 있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홍보콘텐츠를 통해 범국민 인지도 제고와 유치 열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 콘텐츠 공모전 입상자 등 능력이 검증된 크리에이터 중 30인을 최종 선정해 1인당 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우수 활동자 5명에게는 콘텐츠의 창의성, 전문성 등을 고려해 별도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활동 시기는 오는 3월 초 발대식에서 기자단으로 정식 위촉한 후 12월까지 계속된다.

이삼부 서포터즈와 2030 엑튜버들의 활동 내용 및 직접 제작된 콘텐츠는 부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6종은 물론, 정부유치기획단, 범시민유치위원회 홈페이지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또 오프라인과 병행해 시청 등 옥외전광판, 시내버스 정보시스템, 지하철 승강장 내 TV를 통해서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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