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25일 장 초반 소폭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11포인트(0.51%) 오른 3156.74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최고가는 3162.86이다.
개인이 1781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12억원, 55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NAVER, 카카오가 1%대 강세를 보이는 반면 현대차(-1.95%), 기아차(-1.37%), 현대모비스(-.271%) 등 현대차 그룹주가 약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1.48%), 화학(0.94%), 서비스업(0.75%) 등이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6.54p(0.67%) 오른 986.52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318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0억원, 106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CJ ENM(3.36%), 셀리버리(16.34%), 원익IPS(6.25%)가 상승하고 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신고가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만큼 차익 실현 압력이 적지 않다"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진 만큼 향후 실적 개선 여부가 추가 매수세 유입에 중요한 단초가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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