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혁신 명문도시' 안양…최대호 시장, 새해 비전 선포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1.23 09:26
'규제혁신 명문도시 안양' 비전을 선포하고 있는 최대호 안양시장. © 뉴스1
(안양=뉴스1) 최대호 기자 =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새해 비전으로 '규제혁신 명문도시 안양'을 선포했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날 열린 '2020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재인증' 기념 현판식 행사에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간부공무원 등에게 이 같은 비전을 밝혔다.

최 시장은 규제혁신 방향과 의지를 담은 실행 계획 5가지를 소개했다.

5가지 실행계획은 Δ안양형 뉴딜을 발목 잡는 규제 최우선 개혁 Δ생활 속 작은 규제 빈틈없이 개선 Δ스타트업, 중소기업의 신산업, 신기술 시장진입 제한 규제 개혁 Δ혁신 행정 및 예산 효율성 제고 Δ안양형 규제개혁 모델 확립과 규제혁신 명문도시 위상 확립 등이다.

최 시장은 "급변하는 환경, 강요된 혁신의 시대 속에 규제개혁과 적극행정은 공직자의 숙명"이라며 "이는 돈 들이지 않고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으며,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촉매제가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 전 공직자는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구현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2018년에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재인증으로 2023년까지 5년 연속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게 됐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은 규제혁신 기반·프로세스·성과가 탁월한 지자체임을 정부(행정안전부)에서 인증하는 규제혁신 분야 최고 권위의 평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2. 2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3. 3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4. 4 [더차트] "자식한테 손 벌릴 순 없지"…50대, 노후 위해 '이 자격증' 딴다
  5. 5 BTS 키운 방시혁, 결국 '게임'에 손 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