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본격 추진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1.22 16:14
거창군은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거창시니어클럽 실버카페 웃음© 뉴스1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25일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올해 거창군은 전체 6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거창군을 비롯한 4개 수행기관에서 37개 사업, 1709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지역공원관리 등 공익활동 25개 사업에 1470명, 보육시설지원 등 사회서비스형 3개 사업에 120명, 실버카페 웃음 등 9개 시장형 사업에 119명이다.

신규사업으로는 공익활동형에서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취약계층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는 노노친구만들기사업과 환경정화 및 순찰활동을 통해 우리마을은 우리가 지키는 우리마을 지킴이, 학교 화단 조성과 청결한 화장실 만들기 등의 학교 가꾸기 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사회서비스형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니어안전모니터링 사업을 신설했다.


한편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발대식은 생략하고 일자리 시작 전 참여자 소양교육 및 안전교육을 위해 워크북 활용 또는 소규모로 분산 실시할 계획으로 지역 실정에 맞고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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