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 강석훈 총괄대표 2월1일 취임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 2021.01.22 15:19


법무법인 율촌은 강석훈 대표변호사 다음달 1일자로 신임 총괄 대표변호사로 취임한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부터 총괄 대표를 맡았던 윤용섭 변호사는 퇴임하고 강석훈 변호사가 자리를 이어 받는다.

최동렬 변호사가 신임 대표변호사에 합류함으로써 강석훈, 최동렬, 윤희웅 변호사 3인 공동 대표 체제가 됐다. 최 대표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2013년 율촌에 합류했다. 2019년부터는 율촌 송무 부문의 부문장으로 조직을 총괄했다. 율촌은 최 변호사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파기환송과 STX 강덕수 전 회장 분식회계 혐의 무죄 등을 끌어냈고 최근 승합차 호출서비스 타다의 형사사건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신임 총괄대표가 된 강 변호사는 "코로나19로 시작된 혼돈의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의 막중함을 느낀다"며 "율촌만이 가능한 협업 DNA를 바탕으로 창조적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율촌은 "지난 2019년부터 율촌을 이끈 2기 대표진은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전략과 집중적인 인재 영입으로 핀테크, AI,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신산업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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