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실직청년에 '거제형 3차 희망UP 지원금'…1인당 50만원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1.22 15:02

거제에 주소 4주 이상 근무하다 실직한 청년…2월8일까지 접수

거제시청 전경.(거제시 제공)2021.1.22.© 뉴스1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들의 생계안정과 사회진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거제형 3차 희망-UP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거제형 3차 희망-UP 지원금’은 1인당 50만원이다.

오는 25일부터 2월8일까지 이메일(geojeyouth@korea.kr)이나 시청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거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39세로, 최소 4주 이상 동일사업장에서 시간제·단기·일용근로·아르바이트로 근무하다가 2020년 6월10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실직한 청년이다.

청년이 근무한 사업장 소재지는 전국 시도 어디라도 무방하지만, 직계 존·비속 또는 배우자가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근로한 경우는 제외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문자로 개별 통보하며, 지원금은 설 연휴 전까지 본인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실업급여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며 “청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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