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역전 공공디자인사업’ 통해 전통시장거리 새롭게 조성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1.22 14:42

크고 낡은 간판,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개선

예산역전시장 공공디자인 사업 전·후 모습© 뉴스1
(예산=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예산역전 공공디자인사업’을 통해 전통시장거리를 새롭게 조성했다.

이 사업은 충남도에서 주관한 ‘2019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기찻길 옆 역사와 전통의 감성찾기’를 주제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일제강점기인1922년 6월25일 보통역으로 시작한 예산역의 역사를 주제로 삼았다.

군은 역전전통시장상가 및 역전로, 아리랑로의 크고 낡은 간판을 옥외광고물법에 근거한 업소별 개성이 있는 간판디자인으로 개선하고 전통시장 건물 외관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특히 기존방식과 다르게 입찰공고와 제안서 평가를 통해 우수한 디자인 설계업체를 선정해 디자인 개발에 차별화를 두었다. 제작 및 설치는 관내 옥외광고 사업자 및 공사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및 군민의 정서가 공공디자인사업으로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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