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엔터테인먼트, 네이버웹툰 <그 황제가 시곗바늘을 되돌린 사연> 론칭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 2021.01.22 17:17
웹툰 전문 엔터테인먼트 ab엔터테인먼트(abENT)가 오는 2월 중, 노블코믹스 <그 황제가 시곗바늘을 되돌린 사연>을 네이버웹툰과 시리즈에 동시 오픈한다. 해당 작품은 교보문고 톡소다에 연재되었던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과거를 후회하던 황제가 시간을 되돌리는 내용을 담은 중세 로맨스 판타지다.

사진제공=ab엔터테인먼트
abENT는 최근 다수의 웹소설 기업 및 작가들과 적극 제휴하여 재미있는 스토리들을 적극적으로 웹툰화 해왔다. 현재 10여 개의 작품들을 제작 준비 중이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올해 상반기 중 네이버웹툰, 레진코믹스 등을 통해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에 론칭되는 <그 황제가 시곗바늘을 되돌린 사연>의 경우 완성도 높은 아름다운 작화와 원작 웹소설의 탄탄한 스토리로 네이버웹툰과 시리즈에 동시연재 제안을 받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abENT는 18년 업력의 만화.애니메이션 전문 교육기업 “애니벅스"를 시작점으로 하는 만큼 작가 발굴과 양성에 특히 열심인 기업이다.

사진제공=ab엔터테인먼트

ab 에이전시에서는 본인의 작품을 그리고 싶어하는 작가들에게 전문PD들의 피드백을 제공하고 기존 플랫폼 중 본인작품의 성향과 가장 적합한 곳에 연재제의를 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고 있다. 연재 경험이 없었지만 에이전시의 체계적인 관리를 받고 대형 웹툰 플랫폼에 정식 연재를 시작하게 된 케이스도 많다.


신인작가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믿는 abENT는 매번 다양한 작가 발굴 프로세스를 기획한다.

영화화되지 못한 좋은 시나리오를 웹툰화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격정 음악멜로 <미스테리오소> (영화감독 송일곤 원작, 이제 작화)는 지난해 네이버 시리즈에서 완결을 맺었다. 지난해 개최되었던 제1회 ab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지움 작가의 판타지웹툰 <이몽일청>은 최근 카카오페이지에 론칭된 바 있다.

abENT의 이태원 대표는 “건강한 웹툰 시장이 오랫동안 유지되기 위해서는 작가의 아이덴티티와 장르의 다양성이 반드시 보호되어야 한다"며, “abENT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는 좋은 작가와 작품들을 더욱 다양하게 발굴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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