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K팝 엔터 플랫폼 ‘유니버스’ 28일 글로벌 출격

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 2021.01.21 10:38

사전예약 400만…2월 14일 온라인콘서트 ‘UNI-KON’ 개최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UNI-KON(유니-콘)’.
엔씨소프트가 케이팝(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를 28일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유니버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엔씨소프트의 IT 기술력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티스트와 팬을 한층 더 가깝게 연결한다.

사전 예약은 이날 기준 400만을 돌파했다. 현재 188개국에서 사전 예약에 참여했고, 해외 이용자 비중은 80%다.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 사전 등록에 참여하면 추후 개최할 아티스트 관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응모권과 엔씨소프트 게임 아이템 쿠폰 등을 선물한다.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UNI-KON(유니-콘)’을 내달 14일 개최한다. ‘UNI-KON’은 유니버스 앱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된다. 유니버스 이용자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콘서트에는 IZ*ONE(아이즈원), MONSTA X(몬스타엑스), THE BOYZ(더보이즈), 강다니엘, 우주소녀 등 총 14팀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엔씨소프트는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등 XR(확장현실) 기술을 콘서트에 활용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멀티뷰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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