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좀 쓸게"…친구 딸 샤워 중인데 옷 벗고 문 연 美 남성

머니투데이 김현지A 기자 | 2021.01.21 09:49
로더데일 카운티 보완관 로고./사진제공=로더데일 카운티 홈페이지 캡쳐

미국에서 한 남성이 친구의 딸과 함께 샤워하려다 성추행 혐의로 기소됐다.

최근 WAAY TV에 따르면 지난 6일 로더데일 카운티에서 브랜든 로즈라는 남성은 화장실을 사용하기 위해 그의 친구 집에 잠시 들르겠다고 말했다.

친구 집에 들어간 로즈는 친구의 딸이 샤워하고 있는 것을 알고 옷을 벗고 그 곳으로 들어갔다.

친구의 딸은 샤워 중에 한 남성이 들어오자 기겁을 하고 간신히 도망쳤고 로즈는 친구에게 붙잡혔다.


로즈는 친구에게 "나도 날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친구와 몸싸움을 벌였다.

로즈는 친구 집에서 도망치려다 경찰에게 붙잡혀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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