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일일 확진 5531명·사망 92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1.20 21:58
코로나19 바이러스 모형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일본에서 20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5531명 새로 보고됐다.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15분 기준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531명 증가한 34만7021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Δ도쿄도 1274명 Δ오사카부 506명 Δ가나가와현 716명 Δ아이치현 246명 Δ사이타마현 411명 Δ지바현 397명 등으로 나타났다.

도쿄도내 일일 확진자는 13일 1433명을 시작으로 8일 연속 1000명을 넘어섰다. 지난 15일에는 2001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본 내 사망자는 이날 92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누적 4792명으로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모두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한 수치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 초 도쿄 등 수도권 4곳에 긴급사태를 발령했다. 이후 오사카 등 7곳을 추가해 11개 지역으로 확대했지만 확산세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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