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입국금지' 끝 한국 온 에이미…들뜬 표정에 90도 인사

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 2021.01.20 20:58
방송인 에이미가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광저우에서 입국하고 있다./사진=뉴스1

방송인 에이미가 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에이미는 20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광저우에서 입국했다.

이날 에이미는 커다란 짐가방 여러개를 끌고 등장했다. 회색 롱코트와 털모자, 스카프, 마스크로 완전무장을 했음에도 들뜬 표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특히 에이미는 허리를 90도로 숙여 인사를 해보이기도 했다.

미국 시민권자인 에이미는 2015년 12월 말 한국에서 미국으로 강제 추방됐다. 당시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투약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데 이어 2014년 졸피뎀 투약으로 또 다시 벌금형을 받았다. 법원은 집행유예 기간에 범죄를 저질러 유죄를 선고받은 에이미에게 강제 추방 명령을 내렸고, 5년간 한국 입금이 금지됐다.


에이미는 주 LA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승인을 받아 2017년 10월 남동생 결혼식 참석을 위해 일시 입국한 바 있다. 이후 중국 광저우에서 최근까지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미는 2주간의 자가 격리를 마친 가족들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인 에이미가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광저우에서 입국하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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