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내버스 운전직 종사자 전원 코로나19 진단검사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1.20 17:18

1972명 중 수검자 제외 1613명 대상
21~25일, 오전 10시 ~오후 5시

울산 울주군 범서생활체육공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울주군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료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있다. 2020.12.23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울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예방을 위해 시민들과의 접촉이 많은 시내버스 운전직 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무료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울산시는 "관내 시내버스 운전직 종사자 1972명 중 북구와 울주군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이미 검사를 받았던 359명을 제외한 1613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검사는 PCR방식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시 버스택시과, 감염병관리과, 각 구군보건소와의 협업시스템으로 추진된다.

대상자들은 중 율리차고지(1542명), 중구보건소(20명), 동구보건소(23명), 울주군 보건소(28명)에서 각각 검사를 받게 된다.


택시 종사자 5430명과 장애인용 콜택시 '부르미' 종사자는 추후 검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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