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코로나 확진자 4명 추가 발생…가족간 전파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1.20 14:5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첫 감염자가 발생한지 1년째인 20일 서울 동작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동작구청 제공) 2021.1.20/뉴스1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오산시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234~237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34번 환자는 오산 226번 환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둘은 가족사이다. 나머지 동거인 1명은 음성판정이 나왔다.

235~237번 환자는232번 환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나왔다.

232번 환자는 전날 직장동료인 서울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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