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 공모가 1만7000원..수요예측 경쟁률 1167대 1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21.01.20 14:58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솔루엠은 지난 14~15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공모가를 1만7000원으로 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솔루엠이 앞서 제시한 희망공모가밴드(1만3700~1만5500원)를 초과한 가격이다.

솔루엠 수요예측엔 1269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경쟁률은 1167.55대 1이다. 코스피 IPO 역대 2번째 기록이다.

솔루엠의 확정 공모가 기준 공모 규모는 약 1088억원이다.

솔루엠은 2015년 삼성전기에서 분사해 설립한 전자부품 전문 회사다.


솔루엠은 오는 21~22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는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 공동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와 신한금융투자다. 인수단으로 삼성증권이 참여한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솔루엠의 우수한 기술력과 향후 성장성에 대해 높이 평가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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