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홍현희가 임신 증상을 보였지만, 체한 것이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방송인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과 식당에서 밥을 먹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는 평소와 달리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며 고통스러워했다. 그는 "소화 불량에 막 피곤하고 졸리고 답답하고 그렇다"라고 증상을 털어놨다.
"임신 아닌가 싶은데?"라는 가게 직원의 말에 제이쓴은 당황했다. 스튜디오는 홍현희의 임신 가능성에 호들갑을 떨었다.
홍현희는 직원에게 "속이 안 좋아도 음식이 당길 수 있냐"라고 물었다. 그렇다는 대답에 홍현희는 "우리가 먹을 때가 아닌데. 가서 빨리 확인을 해봐야겠다"라며 부랴부랴 식당을 나섰다.
집에 온 홍현희는 제이쓴에게 임신 테스트기를 가져다달라고 부탁하며 "딸기가 갑자기 먹고 싶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윽고 임신 테스트를 마친 홍현희는 화통하게 웃었다. 이어 "시켰어요, 딸기? 또 생크림 케이크랑"이라고 주문해 제이쓴을 긴장하게 했다.
그러나 홍현희는 "소화제도 하나 시켜 달라"라고 부탁해 임신이 아님을 에둘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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