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교동 편의점 등 이 구간 9개 건축물의 철거공사를 시작했다.
충북도의회 청사 건립(옛 중앙초) 착공 시기를 고려해 올해 상반기 중 공사를 시작해 내년 말 완료할 계획이다.
대성로 확장공사는 영운로부터 청주대학교 정문까지 전체 구간(연장 2.64㎞)에 총사업비 882억원을 들여 기존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4단계로 추진하고 1단계 1구간(우암산순환로~상당공원사거리)과 3구간(옛 중앙초~건설회관), 4구간(건설회관~옛 법원사거리) 465m는 공사를 마쳤다.
2단계(영운로~옛 법원사거리), 3단계(우암산순환로~대성여고), 4단계(대성여고~청주대 정문) 공사는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대성로 확장공사를 완료하면 교통량을 분산해 상당로의 교통체증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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