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한 달만에 주가 70% 급등…시총 순위 13위로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 2021.01.20 09:39

[특징주]

LG전자 제공. 뉴스1

지난해 말 시작된 LG전자의 고공행진이 올해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20일 장 초반 급등하면서 한때 16만원대에 진입했다. 최근 한 달 주가 상승률은 70%에 달한다.

LG전자는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전날보다 5.74%(8500원) 오른 1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최고가는 9.12% 상승한 16만1500원이다. 같은 시간 LG전자우 역시 장중 6% 이상 올랐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캐나다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와 1조원 규모 전기차 부품 사업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으로 급등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도 가전 부문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점도 주목받았다.


지난해 12월 22일(9만2200원) 이후 주가 상승률은 69.7%에 달한다. 현재 시가총액 25조5291억원으로 코스피 순위 13위(우선주 제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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