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엠씨넥스는 전장카메라 글로벌 5위, 국내 자동차업체 내 전장카메라 공급 압도적 점유율을 갖고 있다"며 "전장화 비중이 늘고 자율주행기술 채용을 본격화함에따라 카메라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상반기 전기차용 부품 공급과 하반기 자율주행관련 시스템 매출 가시화에 따른 고객사 다변화 및 수익성 개선도 긍정적으로 전망한다"며 "전장 매출확대에 따라 전장매출 비중은 2020년 12%에서 2021년 19%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실적 전망은 매출액 1조 5840억원(18.5% 증가)과 영업이익 1087억(74.0% 증가)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전장매출 가시화에 따른 실적 성장모멘텀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