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친환경농업육성사업에 4억5000만원 지원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1.20 07:06
울산시청. © News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가 새해를 맞아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농민 소득증대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선다.
울산시는 자연순환형 농업정착과 친환경 안전 농산물 공급을 위해 친환경농업육성사업 분야 9개 사업에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4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고령(취약)농가 벼육묘지원 1억4000만원, 친환경농업 교육 등 친환경 관련 지원 9600만원, 농산물 생산시설 및 장비 지원 9500만원, 폐영농자재 수거 지원 1억1500만원 등이다.

특히 농민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과 벼 품질 저하 등이 우려됨에 따라 65세 이상 농가를 대상으로 벼 육묘 지원사업비 1억4300만원을 새로 편성해 고령농가의 벼 육묘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 육성지원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민들에게는 친환경 농법을 보급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며 농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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