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중립성은 공수처의 '생명줄' 같은 것"

머니투데이 서진욱 , 권기표 인턴 기자 | 2021.01.19 15:07

[the300]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가 "중립성·공정성·독립성은 공수처의 생명줄 같은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만약 훼손되거나 수호 의지가 공수처장에 의해 상당히 의심된다고 여야 상관없이 제기된다면 공수처의 지속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지 처장만의 과제는 아니고 공수처의 모든 구성원이 수호해야 할 가치"라며 "특히 처장은 이것을 제1의 과제로 알고,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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