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바이오는 이번 투자유치로 최근 사노피가 카이맵을 14억5000만 달러에 인수하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OX40L 타깃 항체(KY1005)보다 우수한 효능과 차별적 작용기전을 갖춘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이중항체 신약 OXTIMA와 자체 플랫폼기술 기반의 면역항암 항체 파이프라인(IMB-401)의 연구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 신규 면역항암항체 도입과 자체 탐색연구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한편, 연구인프라 구축 및 연구인력 충원 속도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설립된 아이엠바이오는 HK이노엔(구 CJ헬스케어) 출신 연구원 중심으로 파이프라인 및 플랫폼 기술을 구축하고 있다. 외부과제 도입을 통해 조기에 임상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자체 플랫폼특허 기반의 암세포 특이적 T세포 활성화 기술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이엠바이오의 하경식 대표는 “이번 시드 투자를 통해 회사의 안정적인 연구개발 수행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 상반기 중으로 OXTIMA 이중항체의 본격적 연구착수와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 시점 전후로 시리즈 A 투자를 준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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