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은 전날 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를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 영토" 라고 주장했다.
일본 외무상이 외교연설에 일본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은 2014년부터 8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일본 외무상의 8년째 이어지는 독도에 대한 터무니없는 망언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경고한 뒤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300만 도민과 함께 일본의 어떤 도발에도 강력히 맞설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집요하고 교묘하게 역사 왜곡을 획책하며 독도 침탈 야욕을 버리지 못하는 일본은 진정으로 사죄하고 국제질서 유지와 세계 평화에 동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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