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인터콥발 1명 등 6명 추가 확진…누적 902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1.19 09:38

인터콥 관련 연쇄감염 계속…누적 167명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울산시 중구 울산제일성결교회가 일시 폐쇄돼 있다. 이날 울산시는 해당 교회 방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발령했다. 2021.1.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울산에서 인터콥 관련 확진자 1명과 기존 확진자의 직장동료 2명, 해외입국자 3명 등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동구 거주 5명, 중구 거주 1명 등 6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울산897~902번으로 분류됐다고 19일 밝혔다.

울산897번(동구·50대)는 인터콥발 확진자인 울산725번의 어머니다. 이 확진자는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울산898~ 900번 등 3명은 해외입국자들이다. 울산898번(동구·20대)은 지난 3일 미국에서 입국,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울산899번(동구·30대)과 900번(동구·10세 미만)은 지난 13일 미국에서 입국한 850번(동구·40대)의 가족이다. 이들은 시설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901번(중구·30대)과 울산902번(동구·30대)등 2명은 지난 18일 확진된 울산895번의 직장동료들이다. 울산895번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울산877번의 접촉자다.

이로써 인터콥 관련 울산지역 누적은 167명, 지역 누적 확진자는 90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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