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인천 장애인 콜택시는 총 169대로 늘어나고 승차 대기 시간이 기존보다 단축된다.
시는 매년 장애인 콜택시를 증차하는 한편 서비스를 개선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콜택시 호출과 대기 접수자, 최근 이용내역 등의 확인이 가능해졌다.
장애인 콜택시 이용은 스마트폰에서 ‘인천장애인콜택시’ 앱을 내려받아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은 콜센터로 전화를 하면 된다.
김정범 택시물류과장은 “장애인 콜택시가 교통 약자의 발 역할을 하는 만큼 매년 운행 차량을 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단체와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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