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법정구속에 삼성물산 5% 급락세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 2021.01.18 14:54
삼성물산이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법정구속이 악재다.

18일 오후 2시 53분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8500원(5.54%) 떨어진 1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우는 1만원(6.99%) 급락한 13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부회장의 법정구속이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삼성물산은 삼성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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