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시장은 "시가 기업 유출이나 애로사항을 언론 보도로 인지하고 사후적 대처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기업 관리시스템과 기업협력관 제도 정착을 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환경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다양한 기업활동 지원과 더불어 지역 활동네트워크 협력에도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기업과 기관의 동향을 파악하고 사전적 문제 해결 접근법이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올해 잦은 폭설과 혹한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에 보다 철저히 나설 것을 지시했다.
허 시장은 "올겨울 유독 추운 날이 많다. 독거노인과 쪽방촌 등 소외계층에 대한 돌봄을 강화해야 한다"며 "자치구와 협업해 체계적 관리 방안을 시행하라"고 말했다.
이 밖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지속되도록 방역관리와 함께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정부와 별도로 시에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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