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밤새 2명 추가 감염…누적 확진자 1475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1.18 11:06

청주·충주 각 1명…요양원 90대 확진자 숨져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새로 발생했다.(뉴스1 DB).2021.1.18/© News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0)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사망자도 1명 더 늘었다.

18일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도내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청주와 충주 1명씩 모두 2명(충북 1474~1475번)이다.

청주 확진자는 1명은 전날 확진된 50대(충북 1472번)와 접촉한 70대(충북 1475번)로 접촉자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50대의 감염 경로는 불분명하다.

지난 10일부터 몸살 등의 증상이 있었던 충주 거주 60대(충북 1474번)도 확진됐다. 그의 감염 경로 역시 뚜렷하지 않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 2명을 코로나19 격리병원에 입원 조치하고 동거 가족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선과 접촉자도 조사하고 있다.


충북 45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제천의 한 요양원 입소자로 지난달 18일 확진된 90대(충북 662번)가 충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이날 오전 6시30분쯤 숨졌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사망 장례 지침에 따라 의료기관 입관 뒤 화장, 장례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확진자 2명이 늘어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75명이 됐다. 45명이 숨졌고 전날까지 1085명이 완치됐다. 신규 확진자를 제외한 344명이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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