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역상생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월1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상생 일자리사업’은 서울 청년과 지역 내 우수일자리 연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을 도모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되는 사업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청년 인건비와 서울 청년 채용을 위한 온라인 채용 홍보 및 절차, 면접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채용된 청년은 월 220만원의 임금을 받게 되며, 서울시에서 110만원, 경남도에서 75만원, 참여기업에서 35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도내에 사업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 비영리법인·단체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희망 기업은 도 및 시·군 공지사항에 모집 공고문을 참조해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일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특별도 조성을 위해 서울청년 일경험을 통한 지역U턴과 정착으로 청년유입을 촉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에는 3개 기업에서 8명의 서울 청년을 채용·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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