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페이 배달·픽업서비스 가맹점 모집…소상공인 지원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1.18 09:30
울산시청. © News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18일부터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없는 울산페이 배달·픽업서비스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소비패턴 변화로 배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울산페이앱 내에 서비스를 구축하고 2월중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울산페이 가맹점 중 배달과 픽업이 가능한 업종이면 가입과 결제, 주문 모두 별도의 수수료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입점을 원하는 울산지역 소상공인은 운영사인 하렉스인포텍로 문의하면 된다.

또 온라인 쇼핑몰인 울산몰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다양한 설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울산페이 앱에서 '울산몰'에 접속하면 다양한 할인행사를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수료 없는 배달?픽업 서비스 도입을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배달수수료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시민들이 울산페이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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