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포스트 코로나19 실적 정상화 기대-KB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 2021.01.18 08:33
KB증권은 BGF리테일에 대해 포스트 코로나19(COVID-19) 시대 실적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8만원 4% 상향 조정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가 여전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나, 백신 및 치료제 상용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실적이 의미 있게 개선될 수 있는 업종에 대한 주식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편의점 업종은 2021년에 영업환경 개선과 낮은 기저효과에 힘입어 의미 있는 이익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연결 매출액은 7%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35% 증가할 전망이다


2021년 연결 매출액은 7%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35% 증가할 전망이다. 낮은 기저효과와 등교 일수 정상화에 따른 대학가 점포들의 매출 개선에 힘입어 기존점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매출 안정성이 돋보이는 편의점에 대한 창업수요가 계속해 견고한 영향으로, 점포순증도 880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기존점 매출이 성장세로 돌아서고, 식품 매출 비중이 다시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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