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10명 확진…대부분 'n차 감염·깜깜이'(종합)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1.17 18:58

타 지역 확진자 접촉 잇따라…누적 광주 1442명·전남 660명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20명 증가한 7만2340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광주에서는 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1434~144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1434번 확진자는 광주 142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광주 1428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광주 139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광주 1435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광주 1436번 확진자는 전남 65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방역당국은 전남 654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광주 1437번과 1438번 확진자는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인 광주 142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광주 1439번 확진자는 전남 65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영암의 한 사찰과 관련된 확진자로 나타났다.

광주 남구에 거주하는 1440번 확진자는 전남 65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방역당국은 전남 654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광주 1441번 확진자는 남구 주민으로 전남의 한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인 전남 658번과 접촉했다.

광주 동구에 거주하는 1442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전남에서는 이날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66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남 660번 확진자는 경기도 수원 거주자로 영광 친척집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 660번 확진자는 서울 강북 소재 병원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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