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남 17명 추가…창원 요양병원은 동일집단 격리(종합2보)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1.17 17:18
자료사진. © News1 임세영 기자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1시 이후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경남 1733번부터 1737번까지며, 창원에서 2명, 양산에서 3명이다.

양산 확진자 3명 중 2명은 기존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며,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창원의 확진자 2명도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오후 1시 이전에는 1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창원 6명, 거제·진주 2명씩, 사천·김해 1명씩이다. 이로써 17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명이 됐다.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68명이 됐다.


창원에서는 요양병원 종사자가 2명 확진판정을 받아 한 요양병원은 18일부터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간다.

그 외 기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을 접촉한 확진자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들이다.

이로써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734명이며, 현재 283명이 입원, 1445명 퇴원, 6명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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