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J열방센터 확진자 763명…아직도 926명 검사 안받아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 2021.01.17 14:31

763명 중 515명은 추가전파 감염자

(상주=뉴스1) 공정식 기자 = 14일 경북 상주시 화서면 상용리 봉황산 끝자락에 위치한 BTJ 열방센터 모습. 2021.1.14/뉴스1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와 관련한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763명으로 증가했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전날보다 763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보다 7명 증가한 수치다.

763명 중 BTJ열방센터 방문추정자는 248명이고, 추가전파를 통해 감염된 확진자는 515명이다. 추가전파는 인천, 경기, 강원, 대전, 충북, 충남, 광주, 부산, 전남 등 9개 시도에서 발생했다.


BTJ열방센터 방문 추정자 3003명의 30.8%(926명)는 아직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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