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CF 소속 이강인이 출전하는 스페인 국왕컵 축구 경기가 KT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즌(Seezn)에서 중계된다.
KT는 오는 18일 오전 2시(한국시간) 열리는 발렌시아-알코르콘전을 시작으로 2020~21 스페인 국왕컵 32강 토너먼트전부터 결승까지 주요 경기를 시즌에서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통신사 OTT 서비스 중 스페인 국왕컵을 생중계하는 것은 시즌이 유일하다.
'코파 델 레이(COPA DEL REY)'라고도 불리는 스페인 국왕컵은 스페인의 프로·아마추어 축구클럽이 참여하는 FA컵 대회다. 우승팀에는 'UEFA 유로파리그' 본선과 스페인 슈퍼컵에 직행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결승은 오는 4월 열린다.
시즌은 이강인 소속팀인 발렌시아의 경기를 비롯해 프리메라리가 최고 인기 구단이자 국내에도 팬덤이 있는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도 생중계한다.
시즌은 통신사 상관없이 로그인 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KT 고객에게는 데이터 이용료도 무료로 제공된다. 스페인 국왕컵 생중계는 실시간(Live) 메뉴에서 경기 시간에 맞춰 시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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