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875번은 동구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해 15일 KTX울산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오전에는 인터콥 관련 3명(869~871번)과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자 3명(872~874번) 등 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869번(북구·40대)은 인터콥 716번과 직장에서 접촉해 감염돼 자가격리중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터콥 730번 확진자의 가족인 870번(남구·50대)과 871번(남구·20대)도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인터콥 관련 울산 지역 확진자는 165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872번(동구·60대)은 861번의, 873번(동구·40대)과 874번(동구·30대)도 859번의 가족으로 파악돼 가족간 감염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
시는 이들의 동선을 파악해 추가 접촉자 파악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날 현재 입원 치료중인 코로나 확진자는 131명이며 울산대병원 44명, 울산생활치료센터 76명, 자가 2명, 타지역 2명 등이다.
나머지 잔류중인 7명도 환자 상태에 따라 울산대병원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