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프로축구단 수원FC가 K리그에서 검증된 골키퍼 최봉진(29)을 영입했다.
최봉진은 2015년 경남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후 광주, 아산무궁화(현 충남아산FC)를 거쳐 2020년 부천FC1995에서 1년간 임대로 뛰었다. K리그 통산 83경기 108실점을 기록 중이다.
193cm 장신의 최봉진은 뛰어난 공중볼 처리와 선방 능력으로 올 시즌 수원FC의 주전 골키퍼 경쟁을 거치며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봉진은 “작년 수원FC의 플레이를 인상 깊게 지켜봤다. 올 시즌 주전 경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언제든 역할이 주어질 경우 최소 실점으로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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